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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노희경이 온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초청강연…오는 11일부터 모집
오는 29일 '드라마로 소통하다'주제 강연

  • 웹출고시간2022.10.05 17:28:19
  • 최종수정2022.10.05 17:28:19
[충북일보] 삶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드라마로 매 작품 시청자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기는 작가 노희경이 청주에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29일 진행하는 '초청강연 - 드라마로 소통하다'를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초청강연 - 드라마로 소통하다'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인 드라마아트홀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특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드라마 '서울뚝배기'의 작가 김운경, '낭만닥터 김사부'의 작가 강은경 등 한국 드라마사에 굵직한 발자국을 남긴 주인공들을 초청해 작가지망생 및 시민들과의 만남을 마련해왔다.

올해 드라마로 소통할 주인공은 최근작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까지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인생을 꿰뚫는 명대사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인생작 메이커' 노희경이다.

노 작가는 청주시민과의 이번 첫 만남에서 '우리들의 블루스 기획방법 그리고 요즘의 드라마 트렌드'를 주제로 드라마의 뒷이야기와 자신만의 집필기획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2 청주영상주간'의 사전행사 의미를 겸한 이번 드라마아트홀 '초청강연 - 드라마로 소통하다'는 드라마·방송분야 작가지망생을 비롯해 청주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u2UTqDTSuL9CuLMP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두 온라인으로만 접수받으며, 최종 참여자는 22일 개별 통지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kimsoohyundrama.org)와 인스타그램(@cj_kdrama) 또는 전화(043-225-9262)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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